게임업체 등 3개 기업이 제주 이전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기업 제주투자 MOU를 체결하고, 3차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2일 게임개발 및 공급기업 (주)케이제이게임즈와 본사 이전을 위한 MOU(55억원 투자, 50명 고용)를 체결했다.

오는 13일에는 수도권 기업인 지적재산권 중개서비스 기업 (주)아이피어브로드(38억원 투자, 58명 고용), 치과용 기기 제조기업 (주)덴티움(50억원 투자, 80명 고용)과 제주투자 MOU를 체결하게 된다.

또 21일에는 서울에서 3차 기업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는 이전관심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입지, 기업이전 지원제도 등을 소개해고 1대 1 기업이전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전유력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본사방문 등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은 "기업유치 설명회, 본사방문, 제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제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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