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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려니숲에서 촬영하고 있는 캐서린 리. ⓒ제주의소리
제주관광공사 홍보대사 캐서린 리(말레이시아), 제주 웰니스 관광 홍보 나서

제주관광 홍보대사인 캐서린 리가 제주사랑에 푹 빠졌다.

제주관광공사는 공사 홍보대사인 캐서린 리(Cathryn Lee)와 함께 제주 웰니스 관광을 홍보한다고 4일 밝혔다.

캐서린 리는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지역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출신 배우이자 모델이다. 지난 4월7일부터 9일까지 고품격관광을 체험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가 제주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캐서린 리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2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는 인플루언서(타인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변화를 유도하는 사람)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활용해 동남아 지역에서 패션, 쥬얼리, 미용 등 다양한 제품의 이미지 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2018년 4월8일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활동지역에서 공사 홍보대사로서 제주를 홍보하게 된다.

지난 제주방문 시 캐서린 리의 SNS 제주관련 포스팅은 약 10만 건의 조회와 약 9만1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폭발이었다.

이번 제주 방문은 제주도를 다시 방문하고 싶어 한 캐서린 리의 요청과 말레이시아 매거진의 제주특집편 기획에 따라 이뤄졌다.

말레이시아 유명 월간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인 ‘NUYOU’는 가을 특집으로 ‘제주 웰니스&럭셔리 관광 특집편’을 제작한다.

9월3일부터 7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캐서린 리는 사려니숲, 요트 등 제주 대표 힐링 & 럭셔리 스팟에서 화보를 촬영하고, ‘캐서린과 함께한 제주여행’이라는 콘셉트의 기사를 통해 제주의 대표적인 힐링&웰니스 관광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NUYOU’는 약 1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말레이시아 대표 여성지로, 탕웨이, 티파니 등 당대 최고 아시아 셀럽들이 표지모델로 서며, 중산층 이상 화교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캐서린 리는 “지난 봄 벚꽃이 아름다운 계절에 제주를 방문하여 너무 즐거웠다. 웨딩, 웰니스 등을 체험하고 SNS를 통해 공유했는데, 많은 팬들이 제주에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제주관광공사 홍보대사인 만큼 제주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양적성장보다 웰니스&럭셔리 관광 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통한 질적성장 및 시장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공사 홍보대사인 캐서린 리와 함께 제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해 제주의 매력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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