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 소강당에서 노태권 강사를 초청해 ‘인문학 톡톡 콘서트’를 연다.

노태권 강사는 KBS ‘강연 100℃’ 출연 당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중졸 학력으로 막노동을 전전하다 마흔셋에 공부를 시작한 뒤 직접 자녀 교육을 시작해 이들을 유명대학 장학생과 수석입학생으로 키워냈다. 이들 ‘중졸 삼부자’의 이야기는 EBS ‘어느 아버지의 교과서’와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됐다. 저서로는 ‘공부의 힘’이 있다.

이날 노 강사는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 피지 않는 꽃은 없다’는 주제로 경험에서 풀어낸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우당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 또는 도서관 열람계(064-728-8345)에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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