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가 열린다.

‘뛰어라! 느껴라! 즐겨라’ 슬로건으로 오는 9일과 16~17일 제주도내 3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76개 초중고등학교와 국제학교 등도 참가한다.

넷볼, 농구, 배드민턴 등 19개 종목에 531팀 총 6367명의 학생들이 경기를 치르며, 학교 급별 초등학교 105개 학교, 중학교 45개 학교, 고등학교 29개 학교가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모든 종목마다 ‘스포츠 매너상’이 도입돼 서로간의 예절을 지킨 학생 1명에게 주어진다.

각 종목별 우승팀은 전국 스포츠클럽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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