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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9시26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A(57)씨가 몰던 스파크 차량이 갓길 경계석과 부딪혔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돼 차체 전체로 확대됐다. 사고 직후 A씨는 차량에서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남원에서 조천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연석을 들이받아 불이 난 것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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