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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들이 모여 또 다른 청년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주는 바람콘서트가 오는 16일 낮 12시 30분 제주벤처마루 내 위치한 제주창조경제센터에서 개최된다.

‘청년, 우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1번째 바람콘서트는 제주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청년포럼과 함께 열린다.

2년전 바람콘서트 오픈마이크로 인연을 맺은 남성듀오 ‘어센딩’과 어쿠스틱 여성듀오 ‘홍조밴드’가 무대를 채운다.

바람콘서트 기획팀은 “청년들이 다른 청년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주는 바람콘서트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청년포럼과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바람콘서트는 앞으로도 제주 출신 혹은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위해 무대를 계속 열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람콘서트는 제주에서 음악을 꿈꾸는 청년들과 이를 응원하는 청년기업, 후원업체가 만들어가는 청년기획 문화콘서트다.

일로와제주, 1pixel, 이보쇼제주갑부, 더좋은날 등이 공동기획한다. 2015년부터 제주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사업들을 지원하는 네오제주에 선정됐다. 네오제주는 제주 미래 인재들의 기획력과 활동성을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주)엔엑스씨와 네오플이 후원한다.

문의=010-3599-4838, www.facebook.com/baram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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