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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탈림 방향 틀어 제주 15일부터 영향권

김정호 기자 newss@hanmail.net 2017년 09월 13일 수요일 09:0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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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향해 이동중인 제18호 태풍 탈림이 방향을 틀어 제주 남부해역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15일부터 제주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태풍 탈림은 13일 오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24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태풍은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7m/s, 강풍반경 320km로 강한 강도의 중형 크기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당초 기상청은 태풍이 15일 중국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주변 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타이완 북부해역에서 한반도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며 주말 제주와 가장 근접할 전망이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오늘(13일) 낮에 제주도 남쪽먼바다, 내일(14일)은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모레는 태풍이 상해부근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기상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육상에서도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양레저 활동과 갯바위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태풍 탈림은 주변 기압계에 따라 발달정도와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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