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제주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에서 7건의 교통사고로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전 8시4분쯤 제주시 노형에서 길을 가던 A씨(51)씨가 트럭에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8시57분께에는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B(82)할머니가 넘어지면서 다쳤다.

오후 6시27분쯤에는 제주시 삼양2동에서 길을 가던 C씨(23)가 차에 치여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앞서 오후 5시2분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모 펜션 입구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부딪혀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교통사고 부상자 총 1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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