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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열린 제주시 태풍 탈림 대비 상황판단회의. ⓒ 제주의소리

문경진 제주시 부시장은 제17호 태풍 '탈림'의 북상에 따라 15일 오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대응체제 돌입을 알렸다.

제주시는 재해위험지구, 해안 저지대, 급경사지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대형 공사장, 비닐하우스, 양식시설 등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한 점검도 벌일 계획이다.

문 부시장은 "각종 공사장과 입간판, 광고물, 비닐하우스는 낙석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 지역자율방재단과의 긴밀한 비상체계 유지로 상황대처를 신속히 해달라"며 "항공기 결항시  필요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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