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제주교항악단(지휘장 정인혁)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과 그리움, 사랑과 낭만, 환희와 슬픔을 다룬 러시아 음악이 무대에 오른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열정적 사랑을 주제로 한 강렬한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제1번 ‘고전’과 제2번 ‘로미오와 줄리엣’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차이코프스키 환상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연주가 이어진다.
Luis Sigall 등 40여개 국제콩쿠르에 입상한 피아니스트 황성훈도 무대에 오른다.
티켓은 일반 5000원, 청소년 3000원, 10인 이상 단체 4000원이다.
문의=도립 제주예술단(064-728-2745~7)
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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