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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제주시 산지천 일대에서 진행된 제주시 성매매 에방 캠페인. ⓒ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성매매추방주간을 맞아 18일 오후 9시부터 산지천 일대에서 일도1동 산지천가꾸기추진협의회(회장 허경필),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주).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여성피해자 지원시설 해냄, 1366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탐라광장 주변에 끊이지 않는 호객행위로 관광이미지 훼손과 주민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데 따라 신규 성매매 수요차단을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성매매 불법 홍보 전단지 배부, 유흥업소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여부를 점검하고 여성피해자 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 홍보했다.

동부경찰서는 다중이용시설 몰래카메라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숙박‧유흥업소에서 몰카로 의심되는 장비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며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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