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김치품평회 개최...남현포기김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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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업체가 생산하는 김치 제품이 정부 공인 최고 품질의 김치로 꼽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최근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제6회 김치품평회’를 개최하고, 제주에서 생산하는 남현식품(대표 고성수) 김치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31개 제품이 후보에 올라 품질, 안전성 등 까다로운 평가 기준을 거쳤으며 6개 제품이 우수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 2곳, 최우수상 3곳과 함께 남현식품이 배추김치 제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남현식품 김치에 대해 "청정자연 제주산 원재료를 엄선하고 양념을 과하지 않게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다"고 평가했다.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부터 배추까지 100% 국산 원료만을 사용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남현식품은 배추, 열무, 알타리, 파김치, 백김치, 부추김치, 맛김치, 깍두기, 나박김치, 오이소박이 등 다양한 김치 제품을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에서 선정한 김치브랜드 6개는 오는 11월 17일 MBC 상암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김치 페스티발 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시식 행사를 열 예정”이라며 “또한 언론 홍보 및 TV 홈쇼핑 입점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수브랜드 홍보 및 판촉도 함께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현김치 
064-743-8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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