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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국정감사 교문위 감사 2반 명단.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병원이 올해 국정감사를 받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유성엽)는 지난 21일 헌법 제61조와 국회법 제127조 및 국정감사·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국정감사계획을 확정했다.

국정감사 기간은 오는 10월12일부터 31일까지 총 20일이다.

교문위는 감사 1반과 2반으로 나눠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사 2반에는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의원도 포함됐다.

도교육청과 제주대, 제주대병원 3곳 모두 감사 2반(반장 유은혜)의 감사대상에 올랐다. 오는 10월24일 부산에서 국정감사를 받는다. 

주요 감사 내용은 △예산 △주요 정책·사업 △인사관리 △소속기관·산하단체 등 운영 △기타 감사위원이 필요로 하는 사항이다. 

제주대와 제주대 병원의 경우 이전처럼 대학 취업률이나 의료 관련 소송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50일 근무에 연봉 6645만원 수령'으로 최근 논란이 된 서울연락사무소와 서울주재사무실 파견 운전원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또 비율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교장공모제에 대한 질의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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