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전형을 앞두고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수시에 응시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113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의면접에는 도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지원단 교사 32명과 대학입학지원관 3명이 모의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학생 113명은 3그룹으로 나뉘어 그룹당 학생 4명씩 개인당 20분씩 면접관 2명의 모의 면접을 받는다. 이후 10분간 종합평가가 이뤄진다.

학생들은 서로의 면접을 서로 볼 수 있다.

모의면접은 각 학생들이 지원한 대학 면접 유형에 맞춰 제시문 면접, 서류기반 면접 등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수능이 끝난 뒤 정시 면접에 대비해 11월20일과 21일 두 차례 2차 모의면접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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