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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담[耽羅巡談] 스물한 번째 순서는 제주 대정의 미래를 다룬다.

오는 23일 오후 5시 제주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주차장에서 허창옥 제주도의원이 ‘제주 역사문화의 고장, 대정의 미래는?’을 주제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제주의 삼읍 중 한 곳이었던 대정은 역사문화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허창옥 의원은 대정의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어떤 미래를 그려갈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주비엔날레는 ‘투어리즘(Tourism)’라는 주제를 내걸고 있다. 소셜 아트(Social Art)를 지향하는 제주비엔날레는 지난 9월 2일 개막해 12월 3일까지 전시, 아트올레투어, 강연, 토크쇼, 콘퍼런스를 통한 유기적 공론장을 마련한다.

‘탐라순담’은 제주비엔날레의 한 줄기로, 탐라 천년의 땅인 제주도의 여러 인물들과 함께 토크쇼·집담회·좌담회·잡담회·세미나·콜로키움·거리 발언 등 다종다양으로 제주의 현안과 의제에 대해 이야기(談)를 나누는 자리다. 누구나 주인공이자 손님이 될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제주비엔날레 페이스북(클릭)에서 실시간 생중계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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