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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는 21일 오후 하워드존슨 제주호텔에서 2017년 해수욕장 안전관리 향상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안전팀장 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상호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운영주체인 마을회와 행정, 소방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소방안전본부는 올 여름 폭염에도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안전팀장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날 제기된 문제점은 내년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올 여름 도지정 11개 해수욕장에 투입된 안전요원은 소방안전팀장 710명, 구급대원 532명, 의용소방대원 2922명, 민간구조요원 6228명이다. 일평균 167명씩 연인원은 1만392명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인명구조 106명, 응급환자 병원이송 62명, 기타 안전조치 9411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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