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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가정 등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한 한라팔공회 회원들. ⓒ 제주의소리

비영리민간봉사단체 한라팔공회(회장 지경환)는 23일 추석을 앞두고 제주시 한경면 지역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 사회복지시설 4곳에 김치 225상자를 전달했다.

또 외도동 지역 복지시설 9곳과 제주장애인요양원, 장애전문 유진어린이집에도 180상자의 김치를 전달했다.

한라팔공회는 2011년 애월읍을 시작으로 매년 도내 읍면지역과 동지역 중 1곳씩을 선정해 사랑의 김치와 쌀을 전하고 있다.

소속 회원과 가족들이 직접 담근 김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한라팔공회는 한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명순)와 한 해 동안 취약계층과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에게 복지자원을 제공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한라팔공회는 봉사를 통해 건강한 제주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1980년도 제주지역 16개 고등학교 입학 동기생들이 모여 2010년 9월에 창립했다. 2016년 1월 제주도 비영리민간봉사단체 제336호로 등록됐다.

▲ 23일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가정 등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한 한라팔공회 회원들. ⓒ 제주의소리
▲ 23일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가정 등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한 한라팔공회 회원들.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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