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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2관왕을 차지한 김한결(왼쪽에서 두번째)
제2회 BMX 코리아컵 국제대회에서 제주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대한자전거연맹 주최, 대한자전거연맹 유소년사업부·세종시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일간 세종BMX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국내·외 257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제주 선수단은 초등부 11명, 중등부 1명 등이다.

350m 경기장을 가장 빠른 기록으로 완주한 사람이 이기는 T.T 초등 1, 2학년부에서 김한결(대흘초 2)이 44.145초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한결은 다같이 달리는 레이싱 경기에서도 1위를 기록해 2관왕을 차지했다.

T.T 종목 초등 5, 6학년부 단체전에 출전한 김어진(대흘초 5), 이정준(대흘초 5), 이효준(대흘초 5)은 1분59.678초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어진은 T.T 개인전에서도 35.741초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한 제주 선수단은 대회 종합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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