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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5~10일 일본에서 열린 제41회 마츠시마하프마라톤대회 참가,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 관광업계가 스포츠 교류를 통한 일본 관광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동북지역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41회 마츠시마하프마라톤대회 참가,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전야제에서는 동일본방송 사장, 주센다이대한민국 부총영사(류창수) 등 주요 인사 30여명과의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레저·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교류단은 대회장내 설치된 제주관광 홍보부스를 활용해 마라톤 참가자 및 동반가족 등 80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소개하고 일본지역 참가자 확대를 위한 로드홍보를 전개했다.

교류단를 대표해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박은희 선수는 하프 여자부 3위로 입상했다.

제주도관광협회와 동일본방송사는 매년 양 지역 마라톤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을 파견하고 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레저․스포츠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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