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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제주21’ 가을호(통권 제18호).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매거진‘드림제주21’ 가을호(통권 제18호)를 발간했다.

‘드림제주21’ 가을호는 나기철 시인의 시 ‘누님의 달’로 소식지를 열며,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의 마음을 담았다.

공감 섹션에서는 ‘제주에 산다는 것’을 주제로 ‘인구 순유입이 제주지역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분석 내용을 실었다. 이어 제주에 불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의 조짐과 함께 제주의 도시재생 1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도시재생 현황과 함께 앞으로의 가능성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소통 섹션에서는 ‘제주의 바람, 그리고 바다’를 마련, 제주 해상풍력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했다. 또 제주민심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동문시장에서 상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고, 더 나아가 제주와 미래해양 전략을 주제로 섬으로서의 제주도의 선택과 미래 가치를 짚어봤다.

창조 섹션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를 생각하다’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오버투어리즘 시대에 대한 단상과 제주관광 리더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했다. 공정여행의 가치를 들여다보기도 했다.

제주의 작가는 ‘제주의 여인들’을 주제로 우리 어머니들의 숭고한 노동의 고달픔과 가치를 그려온 고보형 작가의 작품과 이야기가 담겼다.

제주도의회 관계자는 “매거진 계간 ‘드림제주21’은 도의회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도민이 궁금한 정책을 찾아나서는 한편 앞으로 도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해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매거진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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