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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원테이블(커피가게). ⓒ 제주의소리

서귀포시는 2017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심사 결과 최종 당선작 5개를 12일 공개했다.

대상에는 법환로에 위치한 '원테이블(커피가게)', 금상에는 홍종로에 위치한 '봄밥', 은상에는 공천포로에 위치한 '바다가 두렵지 않은 나비', 동상에는 솜반천로에 위치한 '봉식당'과 신화역사로에 위치한 '커피맛이멜로'가 선정됐다.

지난 7월부터 9월 초까지 30개 작품을 접수한 뒤 한국옥외광고센터 전문가 평가 70%와 칠십리 축제 기간 시민 평가 30%를 합산해 대상 1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간판상 홍보부스를 통해 진행된 시민평가에는 2000여명이 몰리는 등 관광객들과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성철 서귀포시 도시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건전한 광고 문화,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본다”며 “특색있는 간판, 매력적인 간판 등이 많이 설치될 수 있도록 간판 디자인 지원 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간판문화 정착, 서귀포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조형미 넘치는 우수한 간판 발굴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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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봄밥.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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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에서 은상을 차지한 바다가두렵지않은나비.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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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에서 동상을 차지한 봉식당.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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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에서 동상을 차지한 커피맛이멜로.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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