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자료]제주-호주 글로벌 화상교육 협약체결3.JPG
제주 학생들의 글로벌 화상 교육·교류가 확대된다.

제주도교육청은 호주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1시30분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에서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교육청, 뉴잉글랜드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화상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OU에 따라 세 기관은 원격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제주 초·중등학교와 뉴사우스웨일즈 공립학교간 화상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업은 문화·언어 교육·학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교사 연수 확대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기로 했다.

읍면지역 소규모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화상 교육 시범학교와 도내 일반고등학교 학생 대상 ‘주제 탐구 중심 전문가 화상 수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 호주 직업교육과정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가 제주 특성화고 교육 과정에도 적용된다.

도교육청은 “교육에는 장벽이 없다. 제주와 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 행복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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