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제주어보전회(이사장 양전형)가 주관하는 제9회 제주어 골을락 대회가 21일 오후 1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말하기대회는 예비심사를 거쳐 제주시 읍면동 13개 팀, 초중등 학생 10개 팀, 이주민 대표 1개 팀이 참여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경연팀 원고는 제주도에서 고시한 ‘제주어 표기법’을 준수하도록 독려했다. 체계적인 제주어 보전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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