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20~21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서 개최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17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20~21일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내 북수구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열린 동호회 활동과 전문예술강사 지원 사업을 정리하는 자리다.

도내 공연예술(전통예술·무용·음악 등), 시각예술(미술·서예·사진 등) 등 생활문화예술동호회 40팀이 참가한다. 예술체험 행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생활문화 지원정책이 지역문화의 화두로 부각되는 만큼 앞으로 문화 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누리고 즐기는 생활문화예술 강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약 86개 단체가 활동 중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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