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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서 A(65.성산)씨가 바다에 빠져 있는 것을 항해중이던 어선 선장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인명구조장비를 이용해 신고 5분만인 오후 2시35분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술 취한 상태로 성산포항에 계류중인 어선 기관실을 순찰하고 육상으로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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