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구간 중 가로변차로 불법주정차에 대한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수천사거리에서 제주국립박물관까지 11.8km 길이의 구간이 주 단속대상이다.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8개조 16명을 상시 배치해 단속에 나서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이라며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강력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