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글로벌제주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60여개 업체 할인 판매, 경품 혜택까지

제주도는 20일부터 28일까지 신제주 바오젠거리(연동7길 일대)에서 ‘2017 글로벌제주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코리아 세일페스타’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바오젠거리 내 60개 상가 업체가 품목별로 최대 70%까지 할인·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권을 지급한다. 경품은 경형자동차, 가전제품 등이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 내내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20일에는 송대관, 영비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이 기다리고 있다. 밤에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단체가 참여하는 판매 부스와 경품 제공 룰렛이벤트도 함께 한다. 이밖에도 바오젠거리 명칭을 대체하는 이름을 공모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규모 세일축제에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각종 할인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규고객 유입을 통한 매출증대와 쇼핑 특화거리로의 성장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