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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정신과 전문의.

[부모아카데미] 11월1일 오후 7시 오름중에서 김현수 전문의 강연 

어느새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지만, 어두운 단면으로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꼽힌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사춘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김현수 정신과 전문의는 ‘외로움’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한다. 

제주도교육청(이석문 교육감)이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나침반 교실 : 2017 부모아카데미’가 오는 11월1일(수) 오후 7시 제주시 오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강연자는 김현수 정신과 전문의로, ‘배고픔 보다는 외로움이 더 큰 고통이라는 아이들-내가 모르는 우리 시대의 아이들 함께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 전문의는 성장학교 별 교장,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여성가족부 청소년 보호위원회 위원, 교육부 학교폭력대책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공수상처’, ‘중2병의 비밀’, ‘무기력의 비밀’ 등이 있으며, 지난 2004년 청소년보호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전문의는 요즘 아이들의 경우 신체적 고생이 아니라 마음의 고생은 성인들보다 더 크다고 진단한다. 이런 아이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어른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조언할 예정이다.

부모아카데미 강연은 무료며, 누구나 사전신청과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전신청자수에 따라 현장 접수가 제한될 수 있다.

모든 강연은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www.jejusori.net )에서 생중계된다.

부득이 바쁜 일정으로 강연장을 찾지 못한 부모는 <제주의소리> 소리TV와 제주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hakbumo.jje.go.kr )에서도 ‘다시보기’할 수 있다.

문의 = 부모아카데미 사무국 064-711-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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