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70회인 올해 불조심 달은 ‘동참하는 화재예방, 동행하는 행복미래’를 슬로건으로 시민 참여형 이벤트와 생활안전교육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귀포서는 ∆공공기관 청사 및 다중이용시설에 불조심 현수막 게시 ∆대형 전광판 등에 화재 예방 홍보 송출 ∆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밀집장소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홍보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용소방대와 119소년단 가족 등 체험 교육을 통해 재난상황별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 체험교실도 운영된다.

김지형 서귀포서장은 “화재없는 안전한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과 도민 모두가 관심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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