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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담[耽羅巡談] 스물아홉 번째 순서는 생태문화해설사모임 '올레'의 이야기를 듣는다.

오는 6일 오후 12시30분 한라생태체험학교(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1178)에서 ‘오름도 쉬어야 하나요?’를 주제로 열린다. 

생태문화해설가모임 올레는 제주참여환경연대의 '제1회 에코가이드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모여 결성한 모임으로 휴식년 오름 모니터링을 9년째 진행하고 있다. 제주 곳곳에서 생태교육 황사로 교육과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주비엔날레는 ‘투어리즘(Tourism)’라는 주제를 내걸고 있다. 소셜 아트(Social Art)를 지향하는 제주비엔날레는 지난 9월 2일 개막해 12월 3일까지 전시, 아트올레투어, 강연, 토크쇼, 콘퍼런스를 통한 유기적 공론장을 마련한다.

‘탐라순담’은 제주비엔날레의 한 줄기로, 탐라 천년의 땅인 제주도의 여러 인물들과 함께 토크쇼·집담회·좌담회·잡담회·세미나·콜로키움·거리 발언 등 다종다양으로 제주의 현안과 의제에 대해 이야기(談)를 나누는 자리다. 누구나 주인공이자 손님이 될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제주비엔날레 페이스북(클릭)에서 실시간 생중계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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