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제주 경찰관이 음주운전하다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2시20분쯤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가 차량을 몰고가다 제주시 이도동 보성시장 입구 인근에서 마주오던 승용차와 부딪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로 면허 정지 수치였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B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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