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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윤형 소아청소년정신과 박사.
원희룡 제주지사의 부인인 강윤형(53) 소아청소년정신과 박사가 최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로부터 ‘사회봉사상’(제5회 박성숙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강 박사는 2015년부터 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센터의 스쿨닥터로서 도내 청소년 자살율 감소에 노력해 왔다. 또 지난해부터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지원단 실행단장을 맡아 전국에 소외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돌봐온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소아 정신과 의사 가운데 사회기여가 큰 사람에게 사회봉사상을 수여해 왔다.

강윤형 박사는 이 상과 함께 받은 상금을 한국희망재단이 추진중인 아프리카 학교 건립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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