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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주)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제20회 '여성과 함께 하는 좋은 정책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여성신문사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63 컨벤션센터 4층 라벤더홀에서 제20회 '여성과 함께하는 좋은 정책'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여성과 함께 하는 좋은 정책 경영대상은 여성신문사가 여성의 삶을 이롭게 하는 정책경영과 양성평등 경영을 이루는데 기여한 기업을 선정·시상함으로써 여성을 위한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상해왔다.

제주도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되고 있는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 '제주처럼' 프로젝트가 여성과 함께 하는 좋은 정책 경영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광역자치단체 제주도와 서울시 2곳, 기초자치단체 2곳(서울 서초구, 인천 부평구)이 대상을 수상하게 됐고, 기업은 구미사랑 고리은행(경북 구미시)이 선정됐다.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 '제주처럼' 사업은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한 제주사회를 비전으로 4개 분야 25개 세부 사업에 총 371억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설치, 사회적 돌봄공동체 발굴·육성, 제주형 수눌음 육아나눔터 조성·운영, 여성인재아카데미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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