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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현용행)이 지역 농가에 연중 미생물 무상공급 사업을 진행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증가 성과를 냈다.

성산일출봉농협은 제주도와 공동으로 미생물 무상공급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도비 60%(5000만원), 농협 40%(3400만원)으로 성산지역 농가에 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을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환경 유지 보전과 친환경농업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올 한 해 동안 농업인 284명에게 총 16.8t을 공급하며 친환경농산물 GAP인증 면적이 170ha가 증가했다.

현용행 조합장은 “앞으로도 미생물 무상 공급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토양개량에 따른 증수, 고품질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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