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교육부총리는 15일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 등을 이유로 올해 수능을 오는 2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아직 여진 가능성이 남아있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날 오후 2시 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4시 49분께에도 포항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수십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1보] 교육부가 포항 지진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김상곤 교육부총리는 15일 오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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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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