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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담[耽羅巡談] 서른세 번째 순서는 제주 농어촌인 대정에 터전을 잡은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18일 오후 2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89에서 안창근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이 ‘제주도의 농어촌 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탐라순담을 진행한다. 

청년들을 주축으로 꾸려진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은 문을 닫은 무릉분교에 터를 잡고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이색적인 프로젝트를 벌여오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주비엔날레는 ‘투어리즘(Tourism)’라는 주제를 내걸고 있다. 소셜 아트(Social Art)를 지향하는 제주비엔날레는 지난 9월 2일 개막해 12월 3일까지 전시, 아트올레투어, 강연, 토크쇼, 콘퍼런스를 통한 유기적 공론장을 마련한다.

‘탐라순담’은 제주비엔날레의 한 줄기로, 탐라 천년의 땅인 제주도의 여러 인물들과 함께 토크쇼·집담회·좌담회·잡담회·세미나·콜로키움·거리 발언 등 다종다양으로 제주의 현안과 의제에 대해 이야기(談)를 나누는 자리다. 누구나 주인공이자 손님이 될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제주비엔날레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생중계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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