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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3시51분쯤 제주시 도두1동의 한 세탁공장 1층에서 불이나 1시간여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건물 2층에 있던 18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절반이 불에 타고 세탁기계가 훼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조사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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