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제주에 수능 한파가 예고됐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23일 제주는 구름이 많고, 찬바람이 불겠다.

수능 예비소집이 이뤄지는 22일 제주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에 가끔 비가 오겠다.

수능 당일에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낮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에는 찬바람으로 인해 평년보다 기온이 3~4도 낮아지겠다. 수험생들은 체온 유지에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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