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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담[耽羅巡談] 서른다섯 번째 순서는 최근 잇달아 터지는 제주의 물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21일 오후 6시 제주 벤처마루 5층 회의실에서 김성훈 곶자왈사람들 공동대표,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가 ‘제주의 물 문제 : 진단과 대안’을 주제로 탐라순담을 진행한다. 

지금의 제주, 왜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물 문제가 터지고 있는 것일까? 제주의 각종 물 문제 중 이들이 가장 심각하게 바라보는 물 문제는 무엇일까?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물 문제, 제주의 각종 물 문제에 대해 패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주비엔날레는 ‘투어리즘(Tourism)’라는 주제를 내걸고 있다. 소셜 아트(Social Art)를 지향하는 제주비엔날레는 지난 9월 2일 개막해 12월 3일까지 전시, 아트올레투어, 강연, 토크쇼, 콘퍼런스를 통한 유기적 공론장을 마련한다.

‘탐라순담’은 제주비엔날레의 한 줄기로, 탐라 천년의 땅인 제주도의 여러 인물들과 함께 토크쇼·집담회·좌담회·잡담회·세미나·콜로키움·거리 발언 등 다종다양으로 제주의 현안과 의제에 대해 이야기(談)를 나누는 자리다. 누구나 주인공이자 손님이 될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제주비엔날레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생중계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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