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22일 제주도의회 신관홍 의장 별세에 깊은 애도를 전했다.

자유한국당은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신관홍 의장은 의장에 당선되자 의정 체감도를 높이는 ‘공감의정’, 배려와 협력하는 ‘소통의정’, 특별자치를 선도하는 ‘창조의정’을 모토로 했을 만큼 도민들과 도의회의 간극을 줄이고, 도민과 소통하려 많은 노력을 기우려 왔기에 더욱더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2006년에 자유한국당(당시 한나라당)에 입당해 책임정치를 표방하며 8대 의회 의원에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한 후 9대, 10대 내리 3선을 해 지난해 7월1일 10대 하반기 의장에 당선될 때까지 자유한국당에 몸담았던 훌륭한 분이었다”고 기억했다.

또 “당내 여러 직책을 사양하면서도 제주도당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누구보다도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하여 당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제주도민들과 더 이상 같이 하지 못한 아쉬움까지도 담아 편안히 영면하기를 기원한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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