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별세 소식에 정의당 제주도당이 22일 성명을 내고 애도를 표했다.

정의당은 “신 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8대부터 10대까지 3선을 이어오며 제주의 정치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별세 전날 건강상의 이유로 의장직을 공식 사임하면서 제주의 각종 현안을 극복하고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도민의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정의당은 그러면서 “그의 말에 귀 기울이며 제주의 정치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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