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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차기 총장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대학교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23일 오전 10시 시작됐다.  

투표소는 제주대 아라캠퍼스 체육관과 사라캠퍼스(제주교대), 제주대학교병원 등 3곳에 마련됐다.

1차 투표는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1차 투표가 끝나면 각 투표함은 아라캠퍼스 체육관으로 옮겨진다. 이어 곧바로 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는 강성하·이남호·송석언·김철수(기호 순) 교수 4명이 입후보했다.

선거인단은 총 1088명으로, 파견·휴직 등을 제외하고 전임교원 566명, 직원 317명, 조교 105명, 학생 100명이다.

투표 반영 비율은 전임교원 100%, 직원은 전임교원 대비 13%, 학생 4%, 조교 2%로 각각 결정됐다.

표의 등가성(等價性)에 따라 전임교원은 566명이 투표해 566표가 인정되며 △직원은 317명 투표, 73표 인정 △조교 105명 투표, 11표 인정 △학생 100명 투표, 22표가 각각 인정된다.

총 672표 행방에 따라 차기 총장이 결정되는 셈으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로 이어진다.

2차 투표는 1차 투표 상위 득표자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차 투표는 오후 2시30분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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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차기 총장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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