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펑춘타이 주제주 중국 총영사가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했다.
제주사회의 어른이라고 할 수 있는 강우일 주교(천주교 제주교구장)도 분향소를 방문, 고인을 추모했다.
강우일 주교는 "아직 많은 일을 하실 수 있는 나이인데 너무 일찍 가셔서 안타깝다"며 "그래도 제주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하셨다"고 말했다.
22일 일본 출장을 다녀오자 마자 장례식장을 찾았던 원희룡 지사도 이날 오후 4시10분쯤 실·국장들과 함께 의원회관 분향소에서 헌화·분향했다.
신 의장은 췌장암과 사투를 벌이다 22일 0시23분 별세했다. 영결식은 25일 오전8시 의사당 앞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장(葬)'으로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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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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