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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빈 대한카누연맹 제11대 회장. ⓒ 제주의소리
대한카누연맹 제11대 회장에 김용빈(45) (주)한국코퍼레이션·(주)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25일 실시된 대한카누연맹 제 11대 회장선거에서 선거인단 134명 중 109명이 투표했고, 김 후보자는 이중 69표를 얻었다.

김 신임회장은 “카누와 카약은 올림픽 종목 중 육상, 수영, 체조, 레슬링, 사이클에 이어 메달 숫자로 여섯 번째인 주요 종목 중 하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비인기 종목으로 주목받지 못해 왔다”며 “국제스포츠계에서의 위상만큼 국내에서도 카누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출신으로 故 김택환 전 KBS 앵커의 차남이자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의 조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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