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 광장지점(지점장 김동조)이 5일 확장·이전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개점 34년만의 이전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상순 서귀포시장과 윤충광 도의원 등 외빈과 이동대 은행장 및 임원 등 내빈들도 참석한 가운데 광장지점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지난 1983년 10월, 서귀포시 서문로 2번지에 개점한 광장지점은 서귀포 1호광장 인근 소상공인 및 관광객 등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지원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이번 이전한 곳은 서귀포시 일주동로 8670번지(대표전화 064-732-6033번)로, 당초 위치보다 서귀포시가지 중심가 가까이에 새롭게 개점하게 됐다.
 
김동조 지점장은 “지점 이전을 계기로 보다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실시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함으로써 고객 여러분께 더욱 사랑받는 광장지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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