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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열린 제주시 시책개발팀 ‘이루미’의 시책제안 발표회 현장. ⓒ제주의소리
교통, 육아, 탐라문화광장 등 아이디어 제안...“보완 과정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

제주시는 8일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시책개발팀 ‘이루미’의 시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루미는 시정 최고 현안인 교통 문제와 시민이 공감하는 시책을 중점으로 타시도, 해외사례를 연구해 아이디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꿈을 꾸는 라디오 ▲탐라문화광장 활성화를 위한 3人3色 프로젝트 ▲잔여시간을 알려주는 친절신호등 ▲사람 중심의 제주시청 주차장 만들기 ▲야간 아이 돌봄 시설 운영이다.

이날 나온 시책은 시장이 주재하는 토론 과정을 통해 보완해 나간다. 또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실제 추진 가능하다고 판단될 때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유연한 사고방식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7급 이하 직원들이 참여하는 일종의 제주시 씽크탱크 역할이다. 이루미는 ‘이루다’의 명사형 ‘이룸’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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