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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함덕중학교(교장 박종일) 학생들이 ‘꿈바라기의 별별이야기’ 책을 만들어 지난 13일 오후 2시30분 학교 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자유학기제 일환으로 함덕중 3학년 모두가 기자가 됐다.

기자로 변신한 학생들은 자기가 꿈꾸는 직업 전문가 37명을 찾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책으로 엮어냈다. 책에는 별을 주제로 한 시 7편도 담겼다.

책 표지에는 ‘가슴에 별하나 품고, 꿈을 쫓던 아이는 얼마 후 그 꿈을 닮아 있었다(Meet the dream, Go for the dream, Someday... be the dream!)’는 문구가 적혔다. 또 3학년 1반 오지향 학생이 꿈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 표지에 곁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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