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제주도내 학교는 단 1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교육부는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100대 우수학교는 학교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특색있게 운영한 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2003년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개선과 내실화를 위해 도입돼 2010년부터 100대 우수학교를 지정해 시상하고 있다.

각 시·도교육청 자체 심사를 통해 총 177개 학교가 교육부의 서면·현장·종합심사를 받았고, 최종 100곳이 선정됐다.

100곳은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30곳, 고등학교 30곳(특성화고 7곳 포함)이다. 제주도내 학교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와 경북이 각각 13곳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전남 11곳 △서울·대구 10곳 △대전·충남 9곳 △인천 5곳 △부산·울산·경남 4곳 △광주·충북 3곳 △강원·전북 1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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