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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의 의원.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교섭단체인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가 유진의 의원(비례대표)로 바뀌었다.

자유한국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최근 의원총회를 열고 교섭단체 대표를 김천문 의원(송산·효돈·영천동)에서 유 의원으로 변경했다.

비례대표로 10대 의회에 입성한 유 의원은 내년 6월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는 지역구(노형을)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교섭단체 대표 변경 선임의 건은 15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와 함께 제주도의회는 이날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봉 의원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사임)의 건과 의회운영위원회 김영보 의원의 사임의 건도 함께 처리했다.

이상봉 의원 사임에 따른 후임 예결위원으로 박원철 의원이 선임됐다. 또 김영보 의원의 운영위원 사임에 따른 후임에는 자유한국당 교섭단체 새 대표로 선임된 유진의 의원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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