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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제주웰컴센터 1층에서 열린 제주관광정보센터 오픈식. ⓒ제주의소리
한․중․일․영어 등 4개 국어 안내서비스…박홍배 사장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개별여행객 대상 온․오프라인으로 관광안내 및 불편신고 등 종합적 대응하기 위한 제주관광정보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5일 제주웰컴센터 1층에서 제주관광정보센터의 오픈식을 갖고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모든 민원을 일원화해 처리하는 제주관광 원스톱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관광객들이 제주관광정보센터로 전화(064-740-6000)를 통해 문의하면 한․중․일․영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직원이 바로 응대하여 안내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활용 안내강화를 위해 위치기반서비스(LBS)를 도입해 관광객의 현재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관광지 및 교통 등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또 제주관광 종합 플랫폼 ‘VISIT JEJU(비짓제주)’와 연계한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 채팅안내서비스를 제공해 최신 트렌드에 맞춘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구축, 개별관광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의 협조를 얻어 현장출동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관광정보센터의 정식오픈을 계기로 제주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질적 성장 기본계획에 발맞춰 제주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개별여행객의 수용태세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을 비롯해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태석, 이선화, 김명만 의원,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 펑춘타이 중국주제주총영사관, 테라사와 겡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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